전체 글 (9) 썸네일형 리스트형 잊혀지는 사이에, 더 잊혀져만 간다. " 아! " 강하게. 어디선가 신음이 크게 들려온다. 당가사람들은 물론히. 저 아이는 알아서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나를 가만히 두던가 하였지. 헌데, 왜 저 아이는 모두가 관심을 주는걸까. " 아현 사숙이 넘어졌습니다." ... . 나를 왜 생각하는거지? 웃기는 소리지. 그렇다면서 나를 내려다 보는 그가 섬뜩하고, 어째서인지 맹독을 품은 뱀처럼 왜 내 목을 감싸 조르듯 느껴지는걸까. 뿌드득. 이빨을 갈며 그를 보았다. 너라는 놈이, 너라는 놈이! 당가 어른들은 제자들에게 눈홀겨 보지 않는다. 당전에게 성큼다가가 뭐라고 몰아붙이듯. " 너, 너는 사제야. 네 몸이라도 알아서 챙겨. " ㅡ " 사숙이 되서 뭔! 잘보여야지! " 내 등짝을 팍 친 어느 놈이 신경에 거슬렸었던지 저도 모르게 그의 뺨을 후려쳐서 .. 이전 1 2 다음